이민가는 친구 20250422

출국공항으로 가는 길목을 봄비가 촉촉하게 적셨다.
46년 지기 친구가 미국 사는 딸 따라 이민가는 날이다.
나이들어 찾아가는 용기를 응원하지만 쓸쓸한 마음이 앞선다.
현지에서 가족과 행복한 여생이 이어지길 깊이 염원한다.
다시 만날 기약없는 약속하며 떠나는 뒷모습이 애처롭다.

봄비로 돋아난 새싹처럼 친구 앞날이 피어나길 기도한다.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며 파이(Pi) 열채합니다.♥♥♥♥♥

나이 드는 세월 20250421
  
나이는 단순한 인내가 아니라 불안을 극복하는 열쇠이다
마음 흔들릴 때, 갈무리 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한다.
자아 실현으로 가는 여정 속에 올바른 성품이 형성되었다.
세월이 단순하게 주도 되지 않고 함께 동화 되도록 이끌었다.

나이 드는 세월을 고찰하며 파이(Pi) 열채합니다.♥♥♥♥♥

하루의 마감 20250420

영롱하던 아침의 햇실도 붉은 노을로 빛 바래지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먹구름도 휘몰아치는 산바람에 밀려났다.
흩뿌려진안개비는 목련 꽃봉오리 지워 새 잎을 부른다.
모두 보여주며 지나는 하루의 공간을 석양으로 적신다.
하루를 고찰하며파이(Pi) 열채합니다.♥♥♥♥♥

네팔 히말라야 Mardihimal 20250419

뷰 포인트 4,200m를 등반한 지인이 보내준 사진입니다.
안나푸르나 남봉, 3봉, 힌쥴리 마챠퓨츄레 연봉 조망
히말라야 에서도 조망이 아주 뛰어난 마르디히말 입니다.
고산을 바라며 피어난 이름모를 꽃의 향기가 풍겨옵니다.

고산의 꽃향기에 취하여 파이(Pi) 개척합니다.♡♡♡♡♡

친절을 정의 (define)하다 2025418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한 태도이다.”
“친절” 이라는 명사를 국어사전에 표기된 설명이다.

누구나 가족, 타인 그리고 주변 생태계속 사슬로 살아간다.
자신을 조금이라도 양보하면 누군가에게는 친절로 새겨진다.
친절은 크기, 무게, 형체도 없는 모양으로 중력 원칙도 없다.
오롯이 이타의 나눔과 존중 하는 마음속에서 발현되어 진다.

친절의 실행으로 기회를 나누어 온유한 평화를 만드는 것이다.

친절을 고찰하며 파이(Pi) 열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