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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20251220 광장 가득 채우는 추억 손길이다 몰래 숨겨둔 나무 잘라 가져와서 꼬마전구 몇 가닦을 빙 둘러치고 밥풀로 붙인 색종이 별 매달으면 가슴 깊숙이 캐럴송 울려 퍼졌다 기쁜 성탄절 아련한 추억에 젖으며 π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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