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는 나룻배 되어 20250902

눈 시울이 시려지도록 파래져 간다.
전력탑 너머까지 채워져 가고 있다.
흰구름은 겨울산처럼 그려져 간다.
가을로 건너가는 나룻배가 되었다.

가을로 가는 파란 하늘을 보며 π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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