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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20250830 지리하던 무더위는 가신듯 한낮만 볕 가득하다. 흘러내리는 땀방울도 짙어진 바람에 씻겨진다. 다 영근 배 봉지 뚫고 황금 몸 쏙 내밀고 있다. 탐스럽게 큰 배 입안 가득 넣어 보려고 한다. 가을로 가는 문턱에서 배밭 담장너머 시선두며 π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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