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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감 20250420 영롱하던 아침의 햇실도 붉은 노을로 빛 바래지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먹구름도 휘몰아치는 산바람에 밀려났다. 흩뿌려진안개비는 목련 꽃봉오리 지워 새 잎을 부른다. 모두 보여주며 지나는 하루의 공간을 석양으로 적신다. 하루를 고찰하며파이(Pi)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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