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둥지 20251203

울긋불긋 가을이 지나버린 자리
양지녁 언덕 채우는 까치둥지다
세찬 겨울 피하려 꼼꼼이 틀으니
깃털속 아기새 포근하게 잠잔다

까치둥지 보며 π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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